`고향과 나라발전 위해 이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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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과 나라발전 위해 이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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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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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환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개소식
 
 “포항시민여러분! 유능하고 참신한 우량벤처 정치인 허명환에게 투자해 주십시오.”
 허명환(48)한나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죽도동 오거리에 사무실 개소식을 거행하며 시민들에게 오는 4월9일 총선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500여명의 허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해 오는 4월 총선에서 필승을 다짐하며 `허명환’을 연호했다.
 이날행사에서 허명환 후보는 먼저 “고향과 나라발전을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지역이 새로운 활기를 찾지 못하고 침체된 것은 제대로된 정치인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허 후보는 한나라당 공천경쟁과 관련해 상대자인 이병석 의원등을 포함한 공천신청자들에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정책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와관련 허 후보는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지역을 위한 사업이 어떻게 다른지와 포항의 신성장 동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지 등 시민이 목말라 하는 정책 아젠다(안건,의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정정당당히 선택받자”고 밝혔다.
 또한 “지도자가 갖추어야할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훌륭한 도덕적 규율이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저는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를 통해 영입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허명환 후보는 포항시 대신동에서 태어나 포항중앙초등학교(24회), 대동중학교(3회), 경북고등학교(58회),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미국 시라큐스대학(정책학박사)를 거쳐 83년 행정고시(26회)에 합격해 행자부 자치정보 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지방자치 사회정책행정관 등 중앙정부요직을 두루 거친후 2006년 부터 총선 출마를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일권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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