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15대·대원 560명 투입
15일 새벽 4시1분께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산 5-1에서 발생한 산불이 4ha의 군유림을 태우고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산불이 발생하자 영덕군과 산림청 등은 진화헬기 15대(산림청 9, 임차 6)와 진화대원 등 560여 명을 출동시켜 오전 11시55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초속 10m 강풍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주민 10여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으며 산불 현장에서 200여m 떨어진 KBS 포항방송국 영덕송신소 주변에 방화선도 구축했다.
영덕군과 산림청은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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