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31일 쌍림면을 끝으로 `2008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마무리 했다.
올해 교육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교육’실시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계획 인원보다 무려 30% 더 많은 1400여명이 참석, 지역 농업인들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자 하는 열의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장이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농법인 밀기울 토양소독과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 및 시설채소 연작장해 개선에 필요한 유용미생물 공급 그리고 토종복분자 등 새 소득 작목 재배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특강을 통해 “1등 농산물 생산만이 살길”이라며 “농업인은 우수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농가소득 1억원 농가를 500호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농업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삼고자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첨단농업환경 조성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여홍동기자 y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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