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기영농을 위해 울진군영농4-H연합회 회원 20여명과 농업기술센터가 협동해 농작업 대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로 각종 주택, 농업기계 및 하우스 등이 소실돼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퇴비 살포, 경운(정지),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의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했다.
울진군영농4-H연합회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4-H의 설립이념인 ‘지·덕·노·체’를 실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의 후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시행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작업에 함께 해주신 4-H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영농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농작업 대행 등 영농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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