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 신라왕경 모습 영상으로 만나다
  • 나영조기자
천년 전 신라왕경 모습 영상으로 만나다
  • 나영조기자
  • 승인 202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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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서 ‘천년대계’ 시연회
컴퓨터그래픽 복원으로 사실성 있는 과거 모습 재현
총 8분·20분 간격 관람… 지역경제 도약 계기 기대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김석기 국회의원, 강성조 경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호진 경주부시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경주타워 ‘천년대계’ 영상 시연회를 가졌다.

‘천년대계’는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라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신라왕경 유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복원한 영상으로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의 세심한 자문을 거처 화려했던 옛 신라의 모습과 신라왕경 복원 후 경주의 모습을 사실성 있게 보여준다.

이번 영상은 1000년 전 서라벌로 떠나는 기존영상 ‘신라천년, 미래천년’을 대체해 경주타워 전망 2층에서 상영 중이며 20분마다 관람 가능하다.

총 8분 영상으로 편당 4분씩 전·후 2편으로 제작돼 있다. 전편에는 ‘민족문화를 꽃피운 서라벌’이라는 주제로 신라의 융성과 번영, 쇠퇴를 보여줌으로서 신라왕경 복원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후편에는 ‘핵심유적 15개 복원 대장정 시작’이라는 주제로 신라왕경 복원 특별법에 따른 궁, 성, 사찰, 분묘 등 대표적으로 복원되는 신라왕경의 모습들을 미리 보여주고 있어 복원에 따른 기대효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신라왕경 복원사업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영상 관람을 마친 지역 기관단체장들은 신라왕경 핵심 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일이며 지역경제를 도약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신라왕경 복원의 당위성과 필요성 및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더 마음에 각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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