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접종자만 이용 가능
안동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난 1월 26일부터 중단했던 경로당 536개소의 운영을 오는 26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노인여가복지시설을 가급적 오는 25일부터 개방하도록 하되, 구체적 시기는 지자체가 자체 조정 가능함을 각 지자체에 알려왔다.
시는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 증가와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다만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3차 접종자(2차 접종 후 확진 해제자 포함)만 이용할 수 있다. 접종 확인은 질병관리청 전자예방접종증명서(쿠브앱), 접종증명서, 스티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1회 확인으로 경로당 출입이 가능하다.
경로당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 사항이다. 칸막이 설치 및 띄어 앉기를 준수 등 조치를 취한 후 제한적으로 식사도 가능하며 물, 음료 등은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