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윤심’(尹心)·‘박심’(朴心)을 이긴 양심(良心) 없는 후보”라며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대봉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로 홍 의원이 확정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홍 의원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서 예비후보는 홍 의원을 두고 “28년 동안 대구가 GRDP(지역내총생산) 꼴찌 만든 장본인인 정당의 대표였지 않느냐. 정치인의 능력으로 볼 때 홍준표가 대한민국 최고이지만, 그 능력을 대구를 위해 10%도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런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고 재차 날을 세웠다.
같은 민주당 출신으로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설과 관련해 그는 “나오더라도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공당의 후보로 낙점됐고 (선거 완주는) 제 권리가 아니고 의무다. 민주당 후보로 최선을 다 해야지 정치적 이해관계로 단일화나 사퇴를 한다는 것은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로 마지막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대구형 청년인재관리센터(청년미래워) 설립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 △제2대구의료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중구 대봉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후보로 홍 의원이 확정된 것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홍 의원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서 예비후보는 홍 의원을 두고 “28년 동안 대구가 GRDP(지역내총생산) 꼴찌 만든 장본인인 정당의 대표였지 않느냐. 정치인의 능력으로 볼 때 홍준표가 대한민국 최고이지만, 그 능력을 대구를 위해 10%도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런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고 재차 날을 세웠다.
같은 민주당 출신으로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의락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설과 관련해 그는 “나오더라도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공당의 후보로 낙점됐고 (선거 완주는) 제 권리가 아니고 의무다. 민주당 후보로 최선을 다 해야지 정치적 이해관계로 단일화나 사퇴를 한다는 것은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로 마지막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대구형 청년인재관리센터(청년미래워) 설립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 △제2대구의료원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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