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백신, 심낭염 빈도 증가와 관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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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 심낭염 빈도 증가와 관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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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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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정성위 연구 결과… 급성횡단척수염은 추가연구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백신안정성위)는 12일 코로나19 mRNA(메신저리보헥산) 백신접종과 인과성을 검토한 결과, 심낭염 발생 빈도와의 상관관계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급성횡단척수염 등은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백신안정성위는 이날 오후 4시 ‘제 3차포럼’을 열고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따른 길랭-바레증후군, 밀러휘셔증후군, 급성횡단척수염, 대동맥 박리, 비보상성급성심부전 등의 발병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했다.

이날 백신안정성위는 백신과 급성심낭염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백신안정성위는 지난 3월 열린 제1차 연구결과 발표에서 “국외 연구결과와 비교할 때 (국내에서 급성심낭염 발생이) 과다 보고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평가를 보류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백신안정성위는 과다보고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mRNA 백신 접종이 위험기간 동안 심낭염의 빈도를 증가시킨다고 결론을 내렸다.

백신안정성위는 “5월5일 기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심근염, 심낭염 자문회의에서 백신 접종 후 심낭염으로 판정된 사례는 205건이며, 흉통 또는 가슴불편감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6만건이다”며 “추가 분석결과 흉통 호소자 중 상당수가 실제 심낭염은 아니나 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에서 심낭염의 임상적 진단을 가지고 있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근거한 백신안정성위의 분석이 백신 접종 후 심낭염 발생을 실제보다 과다하게 보고하는 한계를 가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급성횡단척수염과 급성파종성뇌척수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후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당장 인과성을 인정하기에는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백신안정성위는 향후 연구대상자를 추가로 확보하고, 진단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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