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포키노 경제인 일행 포항 방문
러시아 포키노 지역 경제인 일행이 박승호포항시장을 예방, 포항시 영일만항과 포키노항간 물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포키노시 경제개발자문위원장이며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정회원인 E.I 비자로프 교수일행은 지난 15일 박승호포항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포키노항과 포항영일만항, 일본의 니가타항을 잇는 트라이앵글 구도가 환동해 중심 항만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자원, 한국의 기술이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만큼 양도시가 물류 교류 방안이 조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승호포항시장은 내년에 부분개항하는 영일만항이 환동해 지역 물류거점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계획중인 동해중부선이 완공될 경우 포키노지역을 비롯한 러시아의 지하자원을 포항을 통해 환동해지역과 동남아시아로 송출하는 허브항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득기자 kim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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