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무리… 감사 마음 전해
“이젠 시민으로서 시민과 함께”
문경시 민선6·7·8대 3선을 지낸 고윤환 문경시장이 28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10년에 걸친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이젠 시민으로서 시민과 함께”
이날 퇴임식은 시립합창단과 달빛탐사대 1기 정착팀인 ‘노래가 야금야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재임 기념패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퇴임사 송별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고 시장은 마지막 출근길에 그동안 시정을 위해 함께 애써준 직원들과 인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집무실에서 사무 인계 인수서에 서명한 후 간부공무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퇴임사에서 “2012년 4월 문경시장의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신뢰해 주시고 3선 시장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지난 10년의 여정은 그 어떤 순간보다 의미 있고 값진 시간이었다”며 “이제 문경시장이 아닌 문경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과 함께하겠다”며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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