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서
10개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2020년부터 예비창업자
3년 미만 기업 대상 변경
초기 벤처기업 지원 강화
포스코는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10개 벤처기업 투자설명회
2020년부터 예비창업자
3년 미만 기업 대상 변경
초기 벤처기업 지원 강화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이다.
행사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바이브존 등 4개 벤처기업과 IMP 과정을 마치고 추가 투자유치를 추진하는 4개사 및 포스코 사내벤처 2개팀 등 총 10개 벤처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투자설명회(IR)를 가졌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국내 대기업 최초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15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선발하고 138개 기업에 223억 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최고의 벤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원 대상을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변경하고 투자 여부까지 결정해 IMP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그룹과 벤처기업들 간 사업 매칭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칭 참여 회사를 당초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사에서 포스코스틸리온과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포함해 7개사로 확대했다.
선발된 벤처기업은 1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를 진행하며,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 자격과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 등 사업화 지원, 후속 투자를 위한 포스코 벤처펀드 및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TIPS)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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