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처리공정에 로봇 도입… 제조혁신 지원사업 가속도
  • 김무진기자
표면처리공정에 로봇 도입… 제조혁신 지원사업 가속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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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로봇산업협회
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3개기관
민관협의체 열고 협력체계 구축
“인력난 해결 등 로봇적용 필요
수요·공급기업 매칭 적극 노력”
8일 열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간 표면처리 업계 제조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로봇을 활용한 표면처리 업계 제조혁신 지원 기반 마련에 나섰다.

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지난 8일 표면처리업계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열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뿌리 공정을 기반으로 로봇 수요산업을 발굴하고,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의체에는 박평재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회원사와 부산지역 제조 중소·중견기업, 로봇 SI기업 등 로봇 공급·수요 기업들과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성장지원사업단장, 로봇산업협회 김창덕 상근부회장 등 지원사업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관협의체를 통해 표면처리 기업의 성공적 로봇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하고, 업계 내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박평재 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표면처리 산업을 포함한 뿌리산업은 인력 부족 해결, 제조환경 개선 등 로봇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 로봇산업진흥원 성장지원사업단장은 “국내 주력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대표 뿌리산업인 표면처리 업계에서도 인력난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제조로봇 도입 지원으로 기피 업무 해소, 외국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 및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산업진흥원과 로봇산업협회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향상과 로봇산업 내수시장 확대 및 수출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제조 공정에서의 로봇 도입 및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로봇 수요산업 범위 확대를 위해 관련 협·단체를 구준히 발굴,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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