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시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24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 제9대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김재용 의원(북구3, 국민의힘·사진)을 위원장, 류종우 의원(북구1,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한 뒤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보고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1기 예결특위는 국민의힘 소속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이다.

예결특위는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 결산을 심사한다.

1기 예결특위는 오는 9월 개회하는 제295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2021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김재용 예결특위 위원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 시민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