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상상과 호기심을 장르 간 협업 및 실험으로 펼쳐 보이는 행사를 갖는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대구시 청년주간’과 함께 내달 16~18일 ‘2022 남구 청년예술제’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젝트를 비롯해 참여 청년예술가들의 음반이나 소개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 관객들이 예술제 전 과정을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출연팀들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수 있는 단독 공연 및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출연팀들이 작품을 기획하고 연습하는 것에서부터 예술제 개최까지의 모든 과정을 미니 다큐멘터리에 담아 제작, 이를 상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달 15일까지 청년예술제 참가팀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