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부터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해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1년간 회사의 전(全)부문을 연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기존 2개월의 신입사원 집단모임 교육 과정을 5개월로 늘려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기간에는 멘토링과 해외시장 체험 등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신입사원들은 1년간 회사 전체 업무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단, 해외시장 체험 기회는 11개월의 교육과정을 평가해 상위 10%에 든 신입사원에게만 주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 낭비제거 활동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일 잘하는 요령을 체득하게끔 해 입사 3년차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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