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21편 상영
올해 4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가 26∼28일까지 사흘간 울릉군 북면 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2019년 첫발을 내딘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는 ‘동쪽(EAST), 새로운 시작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한 울릉 섬지역에서 열리는 유일 영화제다.
22일 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섬, 고립, 고독’이라는 공모 주제로 역대 최다인 798편이 출품됐고 21편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는 영화제를 지속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와 회원들이 모여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했다.
연출 방식과 문제의식, 스토리 등이 출중한 경쟁작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제 4회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는 울릉도 현포항을 배경으로 영화제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 야외에서 상영된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울릉도 로컬 스타트업 노마도르가 영화제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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