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가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 및 해외 취업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간호학과가 내달부터 5년간 미국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와 ‘3.5+2 글로벌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5+2 글로벌 복수학위제’는 대구과학대 간호학과에서 4학년 1학기까지 공부한 학생들이 미국 메리우드대학교 간호학과에서 2년의 학부 과정을 마치면 2개 학교의 학위를 모든 취득할 수 있는 글로벌 학위 프로그램이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간호학과 복수학위 취득에 관한 합의 및 해당 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국 현지 취업의 길을 여는 발판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앞서 지난 2016년 미국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해 2017년부터 복수학위제를 운영 중이다. 4명의 학생이 2개 대학 학위 및 한국과 미국의 간호사 면허를 취득, 미국 현지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현재는 1명의 학생이 내년 5월 졸업 예정으로 블룸필드대학교(Bloomfield College)에서 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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