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특별통관지원팀 운영
전화·구두로 수출선적기간 연장
관세환금 업무처리시간도 늘려
통관업무 종사자 연락체계 구축
대구본부세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들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지원을 벌인다.전화·구두로 수출선적기간 연장
관세환금 업무처리시간도 늘려
통관업무 종사자 연락체계 구축
4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통관 지원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및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의 신속 수입통관 지원, 수출업체의 신속한 관세 환급금 지급을 위한 ‘추석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특별통관지원팀을 24시간 운영, 연휴 동안 수출품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임시 개청은 시기와 관계없이 전화나 구두로 신청할 수 있고, 연휴 기간에도 수출 선적 기간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또 지역 수출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8일까지 관세환급 업무처리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금 선지급을 위해 환급신청 접수 때 우선 지급하고 명절 이후 심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특별통관지원 기간 동안 신속한 수출·입 통관 및 환급금 지급 등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사, 보세운송업체 등 통관업무 종사자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 발생 시 즉시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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