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현대시 특강 각 15명씩...“바쁜 현대인의 삶에 행복이 되길”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독서 진흥을 위한 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대잠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중 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된 후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문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인문고전과 현대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학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고전 ‘위대한 고전 읽기-셰익스피어 4대 비극’, 현대시 ‘시, 깊게 읽는 기쁨’을 주제로 문학 특강을 흥미롭고 심층적으로 진행한다.
인문고전 특강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상반기 ‘햄릿’과 ‘오셀로’에 이어 하반기에는 ‘리어왕’과 ‘맥베스’를 깊게 탐독한다. 현대시 특강은 매회마다 다른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시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요일은 인문고전, 목요일은 현대시 특강으로 오전 10시~12시에 각 9회씩 운영하며, 신청은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프로그램-문화행사 신청에서 각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잠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인 문학에 걸맞은 인문고전과 현대시 특강으로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함께 생각과 마음을 나누면서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잠도서관(270-5676)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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