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침수·방역 취약지역 선제적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예방 방지 나서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지역에 감염병 발생의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북구보건소와 남·북구 읍면동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지난 7일부터 포항시 전역에 동시다발적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방역은 장성동 빗물펌프장, 창포빗물펌프장, 죽도빗물펌프장, 창포동 두호종합시장 주변 일대 등 태풍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더미, 빈집 침수 가옥, 공한지 등 침수지역 물 빠짐과 동시에 긴급하게 실시했다.
또한 남·북구 읍면동지역 방역기동반과 함께 합동으로 침수지역 및 빈집가옥, 하수구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염병 발생 우려가 있는 침수지역 위주로 선제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위생해충 매개체 감염병 발생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태풍 침수지역에 남·북구 읍면동 특별방역기동반과 함께 지속적으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침수지역 주민들에게는 “안전한 음식물 섭취, 물 끊여 마시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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