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차량 이동 저지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가 있는 성주 소성리 일부 주민과 반전(反戰)단체 회원들이 도로를 점거한 채 기지로 들어가려는 유류차량 등의 이동을 막았다.
1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사드기지 입구인 진밭교 도로에서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10여명이 도로에 앉아 기지 내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를 점거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는 방송을 내보낸 후 이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다. 그러자 일부 농성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며 경찰의 이동 명령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대치 상황이 발생했지만 불상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군 등은 사드 기지 병력과 장비 운용에 필요한 유류 등을 헬기로 옮기고 있다.
1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사드기지 입구인 진밭교 도로에서 주민과 사드 반대 단체 회원 10여명이 도로에 앉아 기지 내 차량 진입을 막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를 점거해 사고 위험이 있다”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는 방송을 내보낸 후 이들을 도로 밖으로 밀어냈다. 그러자 일부 농성자들이 도로 점거를 시도하며 경찰의 이동 명령을 거부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의 대치 상황이 발생했지만 불상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군 등은 사드 기지 병력과 장비 운용에 필요한 유류 등을 헬기로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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