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그라다 디자인위크’에 적극 참여하겠다”
영남대 임경호 교수(47·사진)가 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대구시각디자이너협회(DVDA)는 지난 22일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임 교수를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1979년에 출범한 DVDA는 지역을 대표하는 시각디자인 단체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초대디자이너,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사로도 활동 중인 임 교수는 이제 2년 동안 DVDA를 이끌며 지역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DVDA 회장을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회원 간의 단순 전시행사 위주에서 벗어나 2년이라는 회장의 임기 동안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역동적인 환경변화에 지속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DVDA의 변신 노력이 불가피하다”면서 “오는 7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디자인행사 `이코그라다 디자인위크(ICOGRADA Design Week) 2008`에 적극 참여해 DVDA를 국제무대에 올려놓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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