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서 이어지는 포항 이재민 ‘도움의 행렬’
  • 모용복국장
각계각층서 이어지는 포항 이재민 ‘도움의 행렬’
  • 모용복국장
  • 승인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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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불자기자연합회·중앙교회
경북 국제라이온스협회 제1지역
市의용소방대연합회·한화이글스
보호관찰소協·대송목재합판 등
성금·구호물품 기탁 줄이어 ‘훈훈’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포항시청을 찾아 태풍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2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이강덕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전국 각지에서 연일 온정의 손길이 전해져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포항불자기자연합회(회장 강진구)가 500만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기부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실천했다.

이어 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가 1000만원 상당 벽지·장판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제1지역(안동·군위·의성, 지구 상임고문 김호석)이 630만 원 상당의 쌀(10㎏) 100포와 라면 100박스, 휴지 100세트를 기탁했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전상중)도 3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대송목재합판(대표 전상중)이 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포항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2200만 원 상당의 벽지·장판을 각각 기탁했다.

한화이글스도 200만 원 상당의 백미(4㎏) 125포를 기탁하는 등 포항지역 수해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는 기탁된 성금·성품을 수해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 피해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매진해 신속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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