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타 시·도 학생 유입 크게 늘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 타 시·도 학생 유입 크게 늘어!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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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전기고 원서 접수 결과, 타 시·도 학생 959명 지원
경북교육청은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마감된 2023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의 고등학교로 원서를 제출한 학생이 959명으로 나타났다.

959명의 학생은 지난해 전기고 유입 학생(817명) 대비 17.3%(142명)가 증가한 수치이며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로 유입한 학생이 944명에 달한다.

특히 특성화고에 많은 학생이 지원한 이유는 경북교육청이 항공, 철도, 반려동물, 조리 관련 등 미래산업수요에 맞게 학과 개편이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고입전형 시스템’을 개발해 타 시·도 학생들의 응시가 쉬워졌다. 학생, 학부모가 직접 온라인으로 원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합격 확인과 등록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신뢰는 물론 고입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에게도 상당한 업무경감을 가져온 시스템으로 정확한 통계자료까지 추출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타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경북을 찾고 있다”며 “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이고 경북 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든든하게 지원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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