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준공식·개소식 개최
영주시 가흥1동(속칭 한절마)햇살경로당 준공식 및 개소식이 3일 개최됐다.행사에는 박남서 시장, 임병하 경북도의원(국민의힘), 우충무)시의원(무소속), 김병창 시의원(국민의힘)들과 경로당 회원 44명을 포함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및 현장설명,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9년 국토부에서 선정한 한절마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햇살경로당은 총사업비 8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경로당 신축공사를 착공 올 7월 준공됐다.
지상 1층, 연면적 183.33㎡ 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회의실, 세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고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을 폴딩도어로 분리해 다양한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천 옆 고가도로와 산, 아파트 단지 사이에 고립돼 각종 사업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던 한절마는 노후한 개인건물을 임시경로당으로 사용하는 등 마을 내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공동이용시설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햇살경로당 신축으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시에서는 문화, 복지, 안전이 확보되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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