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태풍 피해기업 위기 극복 ‘잰걸음’
  • 김대욱기자
포항시, 태풍 피해기업 위기 극복 ‘잰걸음’
  • 김대욱기자
  • 승인 2022.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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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관련
세부사업 예산 반영 위해 총력
성일종 국힘 정책위 의장 개최
예산 반영 중간점검 회의 참석
산단 재해예방 인프라 구축 등
관련 사업 국비반영 상황 점검

포항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관련 세부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개최한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예산반영 중간점검회의에 참석했다.

포항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지정됐으며, 시는 피해기업 위기극복 지원 등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9일 산자위 예산심의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예산반영을 요청했으며, 16일 예결위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다시 방문해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포항시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회의에 참석한 성일종 정책위 의장과 포항시 관계자는 힌남노 태풍 피해기업 위기 극복 지원, 철강산단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단기 R&D 및 사업화 지원, 철강산단 경쟁력 강화 등 산업위기 사업들의 예산반영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9월 힌남노 태풍피해 이후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도지사, 시장은 물론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들이 국회와 관계부처를 찾아 산업위기 극복사업의 반영을 요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일종 정책위 의장은 “태풍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하루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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