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지역 대형마트 등 유통하는
농산물 30개 안전성 검사 실시
중금속 등 기준치 모두 ‘적합’
김장철을 맞아 대구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배추 등 김장용 재료가 중금속 등의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대형마트 등 유통하는
농산물 30개 안전성 검사 실시
중금속 등 기준치 모두 ‘적합’
22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3~18일 지역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배추, 건고추, 마늘, 양파, 부추, 미나리, 갓, 생강, 배 등 30개 김장용 농산물을 수거해 납, 카드뮴, 잔류농약 464종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수준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잔류농약 464종은 개별 농약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금속은 엽채류 납 0.3㎎/㎏ 이하, 카드뮴 0.2㎎/㎏ 이하, 근채류 납 0.1㎎/㎏ 이하, 카드뮴 0.1㎎/㎏ 이하, 엽경채류와 과채류 및 과일류는 납 0.1㎎/㎏ 이하, 카드뮴 0.05㎎/㎏ 이하로 기준치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지역에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실시, 시민들의 건강 및 보건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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