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기업인 서한이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인근에 공원을 접하고 있는 이른바 ‘공세권’ 아파트를 공급한다.

22일 서한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짓는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견본주택을 25일 공개,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총 48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0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59㎡ 37가구 △84㎡A 53가구 △84㎡B 15가구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초역세권에다 자연, 교육, 생활, 비전 등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달서구 지역 중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두류네거리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실제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에서 직선거리로 150m에 위치한 데다 달구벌대로, 서대구로, KTX서대구역을 이용해 대구 시내·외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 인프라도 탁월하다. 단지와 가까운 두류공원은 대대적 리뉴얼로 시민광장, 열정광장 등 다양한 테마의 소통과 힐링공간이 계획돼 있는 데다 이월드, 83타워,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등 도심 속에서 풍부한 힐링·문화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서다.

신흥초가 가까이 있고 경운중, 달성고, 두류시립도서관 등도 멀지 않아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서남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구시 신청사 건립(계획) 등 미래가치도 기대해볼 만하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와 조망도 극대화했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알파룸과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전용 59㎡ 및 84㎡B는 이면개방형 구조이며, 84㎡B는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기본 팬트리가 제공된다.

또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실버 라운지, 키즈 케어센터 등 커뮤니티센터와 어린이 놀이터, 2층 정원, 맘스 커뮤니티 등도 들어선다.

두류역 서한포레스트 청약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2월 19~21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다.

서한 관계자는 “시장이 불확실할수록 가장 중요하게 볼 것은 입지다. 실거주로 살기 좋은 곳이 프리미엄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라며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는 대구 핵심 입지인 달서구 두류네거리 안에서도 두류역 초역세권, 두류공원 전망까지 누릴 수 있는 곳에 들어서 두류네거리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