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 오전 7시 26분 ‘독도’서 뜬다
  • 허영국기자
새해 첫 해 오전 7시 26분 ‘독도’서 뜬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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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구원 해돋이 시각 발표
독도 서도 뒷쪽 동도와 주변해역. 사진=울릉군 제공
독도 서도 뒷쪽 동도와 주변해역. 사진=울릉군 제공
2023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15일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역의 내년 1월 1일 해돋이 해넘이 시각을 발표했다.

해돋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말한다. 반대로 해넘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다.

발표된 해돋이 시각은 해발 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해돋이 시간이 빨라진다. 해를 맞기 위해 산 정상이나 높은 건물로 올라갈수록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해를 관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천문연에 따르면 해발 고도 100m에서는 실제 해돋이 시간이 발표시간보다 2분 가량 빨라진다.

독도 다음으로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이어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대전 7시 42분, 서울 7시 47분 해돋이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31일 가장 해가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해넘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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