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제2대 영덕군체육회장에 김서규(64·사진) 전 영덕군의원이 당선됐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영덕군체육회 사무실에서 단독 출마한 신임 김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제3대 영덕군의원을 역임한 김 회장은 영덕군축구협회 이사와 영덕군탁구협회 전무이사, 영덕군체육회 이사 등을 두루 역임해 체육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체육인이 중심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27개 회원종목단체 및 9개 읍·면 체육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지역 체육의 중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