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5개 지점 4200명 인프라로 '산불예방 캠페인' 전국적 확산
한전MCS(주)는 한전MCS 경북지사와 안동시청의 명예산불감시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이 전사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은 한전MCS 태백지점의 ‘너나들이Day’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착안됐으며 현장 업무 시 산불조심 강조 깃발을 차량 또는 이륜차에 부착해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것과 더불어 산불을 조기 진압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예방하는 활동이다.
2021년도 산림청 ‘산불통계 연보’에 의하면 산불은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집중 발생 됐으며 발생 건수는 4월이 많았지만 피해면적은 2월에 집중됐다. 또한 전체의 53% 산불이 경기·경북·강원지역 중심으로 집중 발생했으며 대형산불이 발생한 경북지역은 전체 피해면적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담뱃불 실화 등이었다.
특히 2021년도에는 홍보·감시·단속 등 사전 예방으로 2014년 이후 산불발생이 최소화된 것으로 보아 전국 195개 지점 4200여명의 인력 인프라를 갖춘 한전MCS의 산불예방 캠페인이 강원도 태백지점, 경북도 경북지사, 충청남도 부여지점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산불예방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점쳐진다.
한전MCS 관계자는 “한전MCS의 전국적 인력 인프라를 통해 어떤 업무든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처럼 너나들이Day의 우수한 사례가 사업소 내 자발적으로 실천돼 대내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MCS는 전국 195개 사업장을 기반으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 대국민 최접점 전력서비스 전문기관으로써 기존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배전공사 현장 안전 감시 △태양광 인버터 저주파 설정치 변경 사업 △EV 전기차 충전기 유지보수 사업 진출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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