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023년 신년인사회’ 참석
노동·교육·연금 3대개혁 강조
노동·교육·연금 3대개혁 강조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2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2023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5부 요인 등 국가 주요 인사와 신년 인사를 나누고 새해 국정운영의 각오를 다졌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의 저항에 쉽게 무너진다면 우리의 지속가능한 번영도 어렵게 된다”며 “흔들림 없이 법과 원칙을 지켜나가야 한다.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반드시 나아가야 하는 길이고 국민께서 우리에게 이를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만이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달성했다”며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개선과 노동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