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대비 안전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토양의 융해(동결융해)로 발생하는 비탈면 유실, 낙석, 도로파손 등의 결함 발생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배수시설, 교량 등 도로시설물의 기능유지 상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8개 지사 점검반 25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점검반은 비탈면, 옹벽, 교량 등 도로시설물 총 455개소를 도보로 점검하며 위험요소를 탐색할 예정이다.
차량들이 시속 100km이상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 상의 갓길에서 도보로 도로시설물을 점검하는 일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지만 세밀하게 위험요소를 파악해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한편 도공 경북본부는 고속도로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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