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 재해 대비 교통체계 안전망 구축
  • 김무진기자
KT대구경북, 재해 대비 교통체계 안전망 구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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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정보통신 회선
이중화·이원화 작업 완료
“보안·확장·경제성 확보로
안정적 정보통신 환경 제공”
KT 대구경북 네트워크 운용본부 직원들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용 회선 구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화재·홍수 등 재해 발생 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교통체계 안전망 구축에 참여했다.

25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체계 운영 및 관리 지원에 요구되는 정보통신 회선에 대한 이중화·이원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화재, 홍수 등 각종 재해로 인한 통신시스템 마비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다수 공공기관 및 기업이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해 주 회선 외에 보조 회선을 하나 더 두는 정보통신 회선 이중화 사업의 일환이다.

주 회선과 보조 회선이 같은 통신사일 경우 통신망에 이상이 생기면 시스템에 차질이 생기는 탓에 이중화가 필요하다.

각기 다른 통신사의 정보통신 회선 이중화를 위해 KT는 교통안전공단 본사와 공단 산하 전국 90여 개 검사소 간 KT 전용 회선에 LGU+의 무선 P(Private)-LTE를 추가 설치, 백업망으로 구축했다.

각 구간별 전용 회선을 주 회선 및 예비 회선 등 두 회선씩 유선으로 이중화 구성하고, 유사시 무선망으로 대체하는 형식을 통해 통신망의 안정성과 품질을 더욱 높였다.

이장규 교통공안전공단 정보전략실장은 “이번 통신 회선 이원화를 통해 보안성·확장성·경제성이 확보된 보다 안정적 정보통신 환경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다양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통신망의 이중화 및 이원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KT가 우수 네트워크 전문가를 다수 확보한 만큼 한 치의 차질 없는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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