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WTO협정후 민간단체 우리밀 살리기 본부를 발족, 우리밀을 살리기 위한 정책으로 농협중앙회에서 계약재배로 인해 수매했다.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낙동강 연안에는 공유지 토지로 자연생태계 보존과 함께 농한기 밀을 생산하므로 잊혀져가는 우리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농림부와 농협중앙회 우리밀 살리기 본부에서 힘을 기울여 왔으나, 우리밀 소비부진과 신세대의 음식문화 변화로 인해 생산을 중단할 처지에 있었다.
대도시 주부들의 요청으로 성주군 선남면 선원리 37농가와 계약재배, 2002년 이후 첫 수매(1등 1442대, 2등 220대)다.
군은 2007년 6월께 대도시 주부들과 우리밀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생산농가는 제분시설을 확보해 현장에서 우리밀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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