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체험프로그램 ‘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 새로운 ‘인생샷’ 명소가 탄생했다.
오직 하회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민속 고유의 불꽃놀이인 ‘선유줄불놀이’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일명 ‘미니 선유줄불놀이’가 그 주인공.
만송정 인근에 길이 10m가량의 구조물로 제작된 ‘미니 선유줄불놀이’는 직접 만든 숯 봉지를 매달아 체험할 수도 있고, ‘미니 선유줄불놀이’와 부용대를 배경으로 두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하회마을 관계자는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미니 선유줄불놀이’가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광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하회마을 만송정에서는 실제 선유줄불놀이에 쓰이는 ‘숯 봉지’를 만들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숯 봉지를 만드는 한지에 소원을 쓰고 직접 전통방식의 숯 봉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소원을 담은 숯 봉지는 6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시연되는 실제 선유줄불놀이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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