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건립지, 영양군이 딱”
  • 김영무기자
“양수발전소 건립지, 영양군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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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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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볼링동호회·군청 청우회 등
郡 숙원사업 ‘발전소 유치’ 지지
지난 11일 영양군 볼링동호회와 군청 청우회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영양군 볼링동호회와 군청 청우회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1일 제20회 군수기 볼링대회에서 참석한 군수와 의원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지역의 숙원사업을 지지했다. 이어서 12일에는 범 군민 유치위원회와 청우회에서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해 군은 국비 2조원의 발전 건설사업비가 투자돼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지역발전 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로써 군민들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양수발전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제20회 영양군수기 볼링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체육인들과 볼링동회회 회원이 모두 한마음으로 단결해 군의 숙원사업인 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했다.

12일 캠페인에는 양봉철 상임의장, 오 군수, 범 군민유치위원회 소속 위원장단 및 집행위원, 청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애향청년회가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고 오는 16일에는 체육회, 19일에는 이장연합회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유치위원회는 9월 유치 확정 발표 이전까지 관내 희망단체를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영양군은 발전 유치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양봉철 의장은 “이미 결의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소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단체와 많은 군민이 릴레이 캠페인과 챌린지에 동참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범 군민 유치위원회도 군민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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