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걸음기부 챌린지’
KT 플랫폼 ‘나눠정’ 앱 활용
15개 기관 3000만보 랭킹전
목표 달성시 2000만원 기부
KT를 포함한 대구지역 총 15개 기관으로 꾸려진 ‘달구벌 원팀(One Team)’이 걸음을 통한 기부에 나섰다.KT 플랫폼 ‘나눠정’ 앱 활용
15개 기관 3000만보 랭킹전
목표 달성시 2000만원 기부
달구벌 원팀은 대구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교, 비영리 단체 등이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 및 공동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지난해 출범한 단체다.
KT를 비롯해 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랜드,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시자원봉사센터 등 모두 15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13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달구벌 원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건강한 대구 만들기 걸음기부 챌린지’를 펼친다.
챌린지는 KT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인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다. 걸음 기부 목표는 총 3000만보로 주간 단위로 걸음 기부 랭킹전을 벌인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자 기부처 제안하기’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달 10일 현재 총 137크루(1크루 최대정원 10명), 1000여명이 걸음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4800만 걸음을 기부, 160%의 목표 달성률을 이뤘다.
챌린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크루원의 총 걸음 수를 주간 단위로 평가해 1~3위 크루원에게는 치킨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순위에 상관없이 걸음 기부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준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달구벌 원팀 출범 1주년을 맞아 소속기관 임직원들과 대구시민들의 기후 온난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취약계층 나눔을 위해 걸음기부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하는 시민참여형 달구벌 원팀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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