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건설·주은홀딩스·PHP봉사단·포스코 자매부서 냉연부
두호시영1차아파트 경로당에 설비공사·가전제품 등 지원
포항 장량동 소재 두호시영1차 아파트는 지역 업체 후원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설치신고를 완료하고 정식 경로당이 됐다. 삼구건설(주), 주은홀딩스, PHP봉사단, 포스코 자매부서 냉연부 등이 이번 경로당 마련해 큰 힘을 보탰다. 두호시영1차아파트 경로당에 설비공사·가전제품 등 지원
‘포항시 경로당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상수도, 냉·난방, 가전제품등의 최소한의 설비와 비품을 구비하여 설치 신고를 하여야 한다.
하지만 두호시영1차 아파트는 약 2000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시공 부담으로 시설기준이 부적합해 수년간 설치 신고를 못했다.
장량동은 관련 부서인 노인장애인복지과와 후원 결연을 위한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삼구건설(주), 주은홀딩스, PHP봉사단, 포스코 자매부서 냉연부와 빠른 시일내 경로당 개소로 뜻을 모았다.
이에 두호시영1차아파트 경로당 설비공사(화장실, 싱크대, 보일러, 장판, 조명, 도배, 도색, 가스연결)를 하고, 가전제품지원(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등)까지 완료했다.
최병호 삼구건설(주)대표는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정식 경로당이 되기 위한 물꼬가 트이자 속도가 붙었다”고 했다.
조학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주민의 바람과 후원 업체, 행정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경로당이다. 앞으로도 더 의미있는 경로당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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