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획득
풍부한 문화유산·자연경관 활용 사업 높은 평가
봉화군이 최근 한국표준협회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Life 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LOHAS)는 개인적인 건강만을 생각하는 웰빙을 넘어 사회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까지도 생각한 소비스타일을 말하는 것으로 봉화군은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늘 푸른 사회,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추구하는 지자체, 기업 및 단체의 제품과 서비스, 공간 등을 인증해 주는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되었다.
특히 풍부한 문화유산과 낙동강, 청량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봉화은어와 관광클러스터 구축, 파인토피아 봉화장소마케팅, 내성천 관광레저시설 조성,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과 로하스 정신에 부합하는 친환경 농업 육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하스 인증을 계기로 봉화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상승시켜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도시, 농업도시로 탈바꿈시키고 향후 로하스 인증범위를 농산물 등 개별 품목으로 확대 추진하여 친환경적인 이미지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로하스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행정 경영전반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친환경 성과ㆍ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을 평가해 결정하며 1년마다 재심사를 통해 엄격한 인증 사후 관리를 하고 있다. 수여식은 오는 4월 14일 한국표준협회 본사에서 갖는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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