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학년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정환) 한의과대학 한의예과 신입생 11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수생이상 비율이 지난해(74.1%)보다 조금 감소한 67.5%(75명)로 나타났으며, 재수를 하지 않고 바로 입학한 고3 수험생 비율은 32.5%(38명)로 작년보다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수생 이상 학생 79명 중에서는 2007년 졸업생(재수생)이 44.3%(35명)로 가장 많았으며, 2006년 졸업생은 21.5%(17명), 2005년 졸업생은 3.8%(3명), 그리고 2004년도 이전 졸업생도 30.4%(24명)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한의예과 남녀 비율로 보면, 각각 68.4%, 31.6%로 지난해의 76.4%와 23.6%와 비교해보면, 여학생이 비율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이 37.6%, 경남이 23.1%, 서울 및 기타 지역이 39.3%로 나타났다.
　출신고교별로는 일반 인문계고교가 89.7%로 2007학년도(86%), 2006학년도(78.4%)와 비교해보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특수목적고의 경우 8.5%로 2007학년도(11%)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기타 검정고시 출신은 3%를 차지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