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다양한 한국음식 체험
한국 생활 안정적 정착 큰 도움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음식만들기’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한국 생활 안정적 정착 큰 도움
센터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베트남, 중국, 미얀마, 태국 등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한국 생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인 ‘생활음식 만들기’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소고기 맑은탕(탕국), 골뱅이무침, 닭볶음탕, 고추장삼겹살구이, 도라지무침 등 국, 찌개, 밑반찬과 같은 다양한 한국 음식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식사 준비에 부담감을 덜고 한국 음식 문화를 이해하며 적절한 조리법을 익혀 요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한 결혼이민여성은 “가족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다. 한국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한국 음식요리를 통해 가족들과 더 친밀해지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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