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3억8900만 달러 ‘흑자’
포항의 6월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해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포항세관은 6월 포항 수출입 동향에서 수출은 11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4% 증가했으며, 수입은 7억 6500만 달러로 21.4% 감소해 무역수지는 3억 89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한 6억 2500만 달러, 화학공업은 118.8% 증가한 3억 9600만 달러이다.
지역별은 유럽(120.4%), 일본(16.0%), 중남미(31.8%)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동남아는 3.8% 감소했다.
수입은 광산물의 경우 24.8% 감소한 4억 5700만 달러이며 철강금속제품은 20.6% 감소한 2억 4200만 달러이다.
일본에서 수입은 12.5% 증가한 반면 호주(6.2%)를 비롯한 유럽(57.1%), 중국(33.8%), 캐나다(20.0%), 중남미(33.8%), 미국(92.3%)은 감소했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70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43억 3400만 달러로 2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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