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영업이익은 1조3260억 기록
전년比 각 12.6%·36.8%↓… 2020년 이후 평균실적 상회
포항제철소 침수 완전복구로 철강생산·판매 정상화 효과
전년比 각 12.6%·36.8%↓… 2020년 이후 평균실적 상회
포항제철소 침수 완전복구로 철강생산·판매 정상화 효과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정상화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 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 1210억 원, 영엽이익 1조 32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실적 발표에서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6%, 36.8% 감소했지만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3.8% 증가했으며 특히 올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 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은 88.1% 대폭 증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t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t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미래 전략 시장으로 에너지 분야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풍력과 태양광은 70만t, 30만t씩 총 100만t 생산 체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력 에너지 시장은 2030년까지 3배 성장하고 태양광 시장은 2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같은 시장 성장세에 맞춰 풍력 에너지 생산 체제를 현재 70만t에서 2030년 150만t까지 늘리는 설비 투자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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