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덕산초등학교(교장 권미해)는 지난 14일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 17명은 교내 운동장에서 교내 워터파크 체험을 즐겼다.
여름 내내 기나긴 장마와 이어서 찾아온 폭염에 얼마 전 태풍 ‘카눈’까지 찾아왔고 입추와 말복까지 지난 날이지만 당분간 더위는 계속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기후 변화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2주간의 짧은 방학과 방학 중 도서관 체험 참여로 가족들과 변변한 물놀이 한 번 해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아 교내 학생자치회와 학생복지 체육교육에서 공조 체제로 협의하여 물놀이와 수상 안전 교육을 겸하여 다소 안전하고 깨끗한 교내 수돗물을 활용한 ‘교내 워터파크’를 운영한 것이다.
사전에 물놀이 안전교육과 준비운동 및 주의점을 듣고 중간 쉬는 시간 돌봄에서 제공한 피자와 간식을 먹어가며 튜브놀이, 물총놀이, 슬라이드 체험 등 다양하고 신나는 오전 일정을 보냈다.
체험을 주관한 이 모 교사는 “물 속에 같이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장난치다 보니 훨씬 더 가까워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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