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세 곳, 1년 만에 4000여만원 하락
  • 김무진기자
대구 아파트 세 곳, 1년 만에 4000여만원 하락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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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청아람 등 3곳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이름 올려
최근 한달 간 매매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대구지역 3곳이 전국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매매 거래된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과 2006년 이후 거래 가격을 비교해 조사한 결과 대구 3개 단지가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으로는 대구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수성구 수성알파시티청아람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등 총 3곳이다.

특히 수성구 노변동 ‘수성알파시티청아람’ 전용면적 59.995㎡는 이달 7일 3억9000만원에 거래돼 대구 신저가 하락액 1위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직전 신저가(7월 22일) 4억3800만원보다 48000만원 내렸다.

다음으로는 달서구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84.961㎡가 지난 2일 5억40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인 지난해 9월 5억8440만원에 비해 4440만원 하락했다.

또 중구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84.971㎡는 지난달 28일 4억5500만원에 매매돼 직전 거래일(7월 10일) 대비 4000만원 떨어졌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구 1개 단지는 최근 1년 이내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상위 50위권에 랭크됐다. 이름을 올린 곳은 달서구 ‘진천장미맨션’으로 전용면적 77.16㎡가 지난달 17일 3억8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일(2016년 3월 8일) 이후 7년 4개월 만에 2억200만원(110.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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