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시인이 최근 문학의 전당 시인선에서 네 번째 시집 『그 바다에 꽃이 핀다』를 출간했다.
김 시인은 2009년 《아람문학》 신인상 수상으로 문단에 등장했다. 이번 시집은 그의 존재에 대한 탐구와 끝없는 기다림, 그리움의 시 정신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들은 그의 시를 통해 더 높은 기대와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는 자연과 사물을 통해 감동의 물결을 전달하는 시인이다.
시집 『그 바다에 꽃이 핀다』는 바다와 강, 개울이 어우러진 ‘물의 시집’으로 꼽힌다. 그의 시는 부드럽면서도 강력한 힘이 담겨 있어 독자의 마음을 감동으로 가득 채운다. 그의 시에는 먼 동해 바닷가 영덕의 풍경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명하는 순간들이 묘사돼 있으며, 이는 그의 시의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간결한 형식과 깊은 서정으로 독자 마음을 사로 잡는다.
김인수의 시는 간결하고 단아한 형식으로 표현되며, 깊고 진지한 사유와 서정이 곡진하게 엮여 있다. 그의 시는 먼 곳을 향해 기다림과 그리움을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안식과 위안을 전달한다. 김 시인은 시적인 표현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며, 그의 시집 『그 바다에 꽃이 핀다』는 그의 시적 성취를 의미있게 보여준다.
한편, 김인수 시인은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2009년 《아람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분홍바다』 『푸른 벼랑』 『지상에서 가장 먼 것들』이 있다. 경북문협 작가상, 경북펜문학 작가상, 경북여성문학상, 경북일보 청송객주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경북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