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해마다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의 성차별, 역차별 사례, 고정관념을 알아보고 양성이 인간으로서 평등하고 존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성교육과 연계해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성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참여한 강사는 “올해까지 세 번째 방문인데 학생들이 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거의 없어짐을 보고 꾸준한 양성평등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수업 후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도 모 학생은 “남자와 여자의 색깔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배웠다. 아직도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는 어른들이 있다는데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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