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는 11일 ‘2023년도 전국 중·고등학생 게임아트, 웹툰·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19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전국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참신한 게임아트, 웹툰·애니메이션, 디자인 자유주제로 작품들이 다수 접수됐다.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분야 교수진과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팀 등 총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금파중학교 서가연(여.15.3년) 학생의 ‘퍼팩트 맨’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화성반월고등학교 최예빈(여.18.3년) 학생의 ‘창천의항해사’가 차지했다.

은상은 ▲창원남산고등학교 윤민지(여.18.3년) 학생의 ‘Faith for life’ ▲김포제일고등학교 홍시연(여.18.3학년) 학생의 ‘달팽이경주’에게 돌아갔다.

또 동상은 ▲통진고등학교 김주하(여.17.2년) 학생의 ‘CONTMTATE’ ▲장안고등학교 정유민(여.18.3년) 학생의 ‘달맞이도서관 루나엘’ ▲은여울중학교 김민서(여.18.3학년) 학생의 ‘꿀벌 도우미 비비’, 그리고 입선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조예은(여.17.2학년) 학생의 ‘초년생 물고기’가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수상실적 증명서 발급과 함께 동양대 게임학부에서 운영하는 ‘미래 게임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기업탐방의 기회가 제공되며 이번 기업탐방은 엔씨(NC)에서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엔씨(NC) 정책협력센터 장현영 상무는 “엔씨(NC)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중고등학생들부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 산업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젊은인재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고 덧붙이며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공모전을 운영해 온 공전영 교수(게임학부 전임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게임학부의 ‘미래 게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며, 게임 및 웹툰애니메이션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학부장 김정태 교수는 “동양대학교와 엔씨(NC)소프트의 2회 공모전의 작품들은 우수한 작품들이 훨씬 많아져서 뜻깊으며 미래 게임웹툰인재들의 전문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엔씨(NC)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하며,

또 “최근 동양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2024년 1학기 부터 ‘e스포츠전공’을 정규과정을 신설운영하여 학위취득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양대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게임학부의 ‘게임테크’, ‘게임아트’, 및 ‘e스포츠전공’의 수시모집 정보는 게임학부 사이트(game.dyu.ac.kr)와 입학처(ipsi.dyu.ac.kr)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