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덕산초등학교(교장 권미해) 및 병설유치원은 지난 15일 전교생 대상 학부모를 초청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만남과 소통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공개수업과 학교설명회 및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학기별로 계획되어 있는 학교설명회 및 공개수업,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함께하였고 소인수 규모의 학교라 방문한 학부모 전원을 교장실에 초청하여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교장과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달라진 생활지도 변경, 학사일정, 현장체험 문제, 학교개축에 따른 구체적 상황공유 등 의미 있는 안내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강당에서 실시한 일방적인 안내와 연수물로 실시해 온 설명회가 아니라 함께 둘러앉아 교장실에서 아이의 수업에 대해 소감을 이야기하고 학교 사안에 관해 학교운영위원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토의하는 시간이었다.

4학년 김모 학생의 어머니는 가까이 대면하여 정겹게 나눈 대화로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고 학교와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행복한 학교로 나아가는데 동참 의식이 느껴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외문기자 다른기사 보기